BPYUP, BPYU ] 현재 매수 기회일까?

증권투자는 반드시 자기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하여야 하며, 해당 게시글은 개인 견해에 불가할 뿐이라는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BPYUP

리츠의 고정배당 우선주 중 하나이다. 고정배당 우선주를 잘 모르겠다면 아래 포스팅 참고바란다.

고정배당 우선주 란?

리츠이기 때문에 코로나의 여파를 세게 받았다. 가격하락도 컸고, 아직 회복도 다 되지 않았다. 그러나 고정배당 우선주이기 때문에, 회사에 유동성만 있다면 고정 배당을 꾸준히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올해 8월 배당이 발표되었는 데 배당컷없이 0.3984 달러를 배당했다. 해당 금액은 현재가로 계산했을 때 연 8%가 넘는 배당률이다. 또 경기회복이 되어 주가가 다시 25달러로 간다면 30%가 넘는 주가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해당 주식을 소개하다보니 예전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MORT(모기지 리츠 ETF)와 비슷한 구석이 많다. MORT에 대해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 참고 바란다.

코로나 수혜주? 모기지 리츠 ETF (MORT)

BPYUP의 경우, 위 MORT 보다 배당도 낮고 주가 상승도 더 적을 것이라 예상되지만, 고정배당 우선주라 더 안전할 수 있다. MORT의 경우 현재는 배당이 높지만 추후 배당락이 얼마나 될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반면, BPYUP의 경우 회사의 유동성만 있으면 배당금이 고정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리츠회사의 고정배당우선주인 BPYUP이다. (출처: GOOGLE, accessed 2020/08/24, URL 'https://www.google.com/search?q=bpyup&oq=bpyup&aqs=chrome.0.69i59j69i64j69i60j69i61.1678j0j9&sourceid=chrome&ie=UTF-8')

BPYU

재밌는 것은 BPYUP의 (리스크가 적다고 생각되는)고정배당 특성 때문에, 보통주인 BPYU 보다 코로나 이후 가격회복이 더 빠르다는 것이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BPYUP의 빠른 주가 상승을 보여, 보통주인 BPYU보다 배당수익률이 더 낮아진 상태이다. 의결권도 있는 주식이 배당도 더 많이주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된 것이다.

[BPYU- 2020/08/24 현재가:11.88 /분기 배당금:0.3325 /배당수익률:11.2% ]

하지만 위기가 계속된다면 BPYU는 언제든지 배당컷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어 이런 결과가 초래된 것 같다. 따라서 미국경제상황이 좋아질 것이라 예상된다면 고배당 고수익을 위해 BPYU에 투자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모든 가격 형성에는 이유가 있고 사람들이 투자 안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으니 공부를 심도있게 하고 투자하기를 권한다.

 

증권투자는 반드시 자기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하여야 하며, 해당 게시글은 개인 견해에 불가할 뿐이라는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