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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nformation

Apple Vision Pro의 미친 가격!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가? 애플의 생각은? (뇌피셜 포함)

by yelobean 202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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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발표한 Apple vision pro

 

애플은 오늘 오전 2:00 (한국시간) Apple Vision Pro 발표했다. 

 가격은 3,499달러로, 한국가격은 500만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가세 10% 1300 환율을 적용. 환율이 변동될 경우 가격이  오르거나 내릴  있음).

가격만 보면, '애플이 이걸  생각은 있는걸까'라는 생각이 드는 가격이다.

 

오늘은 애플이 9년만에 출시한 신제품인 Vision Pro 가격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다.

당연하겠지만, 기기의 가치는 사용자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다. 어떤 사용자들에게 500만원 값어치를 할수 있을까?

 

비전 프로를 500만원 주고 사도 괜찮을 사람들.

개인적인 생각에, 아직 애플 비전 프로의 사용처는 많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00만원이라는 가격이 아깝지 않을 사람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바로 다음과 같은 사람들이다.

큰 사이즈의 휴대용 모니터가 필요한 사람들

먼저, 출장을 자주 다니거나 여행을 자주 다니면서, 컴퓨터로 업무를 보는 사람들이다.

 분들은 컴퓨터의 보조모니터를 사용하면, 생산성이 굉장히 올라가는 것을 알지만, 보조모니터를 들고 다니기엔 부담스럽기 때문에 굉장히  사이즈의 노트북을 들고 다닌다. 하지만 이러한 노트북은 무거운 데도 불구하고, 생산성을 최대로 끌어올릴만큼 충분히  크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Vision Pro 편하게 가지고 다닐  있는 커다란 모니터라고 생각을 하고, 이를 이용해 출장지에서 업무를 볼 수 있으면 500만원도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홈시어터를 꾸미고 싶어하는 혼자사는 사람들

두 번째로, 영화나 드라마를 너무 사랑해서,  혹은 거실에 홈시어터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다.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화면으로 보기 위해서는 고가의 프로젝터와 음향기기를 구매해야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 중 가장 비쌀 가능성이 높은) 공간을 희생해야한다.  한칸 혹은 거실을 홈시어터 구축에 사용해야하는데,  비용보다는 Vision Pro 사서  화면으로 영화를보는 것이 더욱 경제적일 것 같다. 방 세 개짜리 아파트를 구매해서 방 하나에 룸시어터를 구축하려고 했던 사람은, 비전 프로를 구매하면 방 두개짜리 아파트에 살아도 무방하다.

다만, 이러한 경우 혼자서만 영화 시청이 가능하다. 두명이서 보려면 비전 프로를 하나 더 구매해야해서 1000만원의 비용이 들어간다.

 

애플 제품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비전 프로는 매력적일까?

나는 개인적으로 나 자신이 애플을 사랑하는 사람(행간에서는 줄여서 앱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나조차 비전 프로를 500만원 주고 사기엔 힘들다고 생각한다. 

애플을 정말 사랑하지만, 개인적으로 한달에   사용할  같지도 않은 기기에 500만원을 쓰기는 정말 쉽지않다. 애플이란 브랜드를 좋아하는 나같은 유저들도 구입하기 꺼려지는 물건을 가지고 손익분기점을 넘기기에는 힘들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Vision Pro 출시 이유는? (뇌피셜)

세계 1등 회사인 애플이 매니아에게만 팔릴만한 제품을 왜 만들었을까?

뇌피셜로 생각해보자면  이유는 다음과 같다.

 

애플의 제품(노트북, 휴대폰, 패드 등) 라인업은 일반 라인업과 프로 라인업으로 나뉜다. Vision Pro 먼저 출시했지만, Vision 일반 라인 혹은Air라인이 추후 200만원 언더인 가격으로 출시하지 않을까 싶다.

100만원대의 애플 비전 역시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하지만, 비전 프로가 500만원에 먼저 출시를 하고 1~2 후에 애플비전을 200만원 언더인 가격에 출시를 하면, 애플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좋다고  제품을 구매할  같다 (아마, 나도 구매할 것 같다...).

애플은 (애플비전 일반 모델을 더욱 대중화 시키기 위한) 마케팅 적인 측면에서 비전의 프로 모델을 먼저 출시를 했고, 비싼 가격에 출시를   같다.

(물론 앞서 얘기했듯이 나의 뇌피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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