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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nformation

M1X 기다리지말고 M1 맥북에어 사도 되는 이유

by yelobean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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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맥북 에어를 샀다.

기존 2018년 맥북에어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업무용으로 사용하다 보니 너무 느려서 교체를 하게 되었다.

 

나는 업무로 개발을 하는데, 주로 서버에서 원격 개발을 하는 데에도 불구하고 2018년 맥북에어는 버벅거리는 것이 느껴질 정도였다.

맥북으로 개발을 했기 때문에 2018 에어의 성능이 부족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개발을 하지 않을 때에도 외장 모니터만 물리면 노트북의 팬은 비행기 이륙 소리를 내고 발열도 엄청났으며 엄청 버벅거리게 변했다.

 

이 시점에서 더 이상의 작업을 진행할 수 없다고 느낀 나는 맥북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대안은 두 가지!

1) 맥북 프로 (중고로 2018년형 정도를 사면 m1 맥북에어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급형을 살 수 있었다.)

2) M1 맥북 에어

 

결국 신문물을 경험해보고자 맥북에어를 구매하였는데, 결과적으로는 잘한 선택인 것 같다.

내가 사용하면서 느낀 맥북프로 대비 M1 맥북에어의 장단점은 아래와 같다.

 

 

장점

* 발열이 적다. : 이전에 맥북프로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데, 맥북프로라고 할지라도 외장 모니터를 물리고 업무를 보면 발열이 꽤 된다. 이 경우 개인적으로 키보드를 외장 키보드로 사용할 수밖에 없다. 노트북에서 나오는 열이 너무 많기 때문에 손에 땀이 차서 불쾌해지기 때문이다. 반면 M1 맥북에어를 사용하면 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발열이 적어 내장 키보드를 사용해도 된다.

 

* 소음이 없다. : 당연한 말이지만 M1 맥북에어는 팬이 없기 때문에 소음이 없다. 그럼에도 내가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속도 느려짐이나 발열도 많지 않아 너무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단점

* 외장 모니터를 한 대까지만 연결이 가능하다. : 공식적으로 외장 모니터를 한 대까지만 지원한다. 개인적으로 노트북 모니터 + 외장 모니터 2대 까지, 추가로 필요할 때는 아이패드 사이드카 기능까지 써서 총 4대의 모니터는 써줘야 속이 후련한 입장에서, 외장 모니터를 한 대밖에 못 쓴다는 것은 큰 단점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디스플레이 링크 허브를 사용하면 모니터를 추가 확장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링크 허브는 현재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했고 배송이 오는 중이다. 배송이 오는 대로 리뷰하도록 하겠다.

 

( [수정] 아래는 디스플레이 링크 허브 리뷰 링크!)

 

M1 맥북 듀얼모니터 연결! (feat. 알리 발 디스플레이 링크)

M1 맥북에어는 싱글 외장 모니터까지만 지원한다. 맥북을 메인 컴퓨터로 사용하는 나로서는 외장 듀얼 모니터를 사용할 수 없는 M1 맥북에어를 구매하기 꺼려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디스플

yelobean.tistory.com

 

특징 (개인적으로 장점도 단점도 아닌 특징)

* 빠르다. : M1 맥북에어는 이전 세대 맥북프로들 보다 CPU가 더 빠르다. 그러나 일상적인 상황에서 (또 개인적인 업무 환경에서) 체감될 정도는 아니다. 어떤 제품을 사용하든지 다 빠르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큰 장점으로는 다가오지 않는다.

 

* 아이폰 앱을 깔 수 있다. : 맥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던 앱들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나에게는 큰 장점으로는 다가오지 않는다.

 

결론 (M1X 기다리지 말고 M1 맥북에어 사도 되는 이유?)

M1 맥북에어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무조건 구매를 하라고 권하고 싶다.

나는 다음 달 M1X 맥북프로를 기다리다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 (기존 노트북이 너무 느려) 못 참고 구매를 한 경우인데, M1X 맥북프로가 곧 출시하지만 M1 맥북에어를 구매해도 되는 이유는 아래와 같이 여러 가지가 있다.

* 높은 가격: M1X 맥북프로는 240만 원부터 시작할 것 같다. (M1 맥북에어와 가격이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애플의 맥북프로 엔트리 라인은 150만 원 정도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맥북프로 고급형의 경우 235만 원부터 시작한다. 개인적인 생각에 올 하반기 출시할  M1X 맥북프로는 맥북프로 고급형 모델만 발표할 것 같으며, 현재 mini LED 적용으로 가격이 더 인상될 수도 있다는 루머까지 나오고 있다. 일반 사용자라면 저렴하게 M1 맥북에어를 구매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 너무 먼 M2 맥북에어 출시일 : M2 맥북에어는 루머상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게다가 여전히 반도체 공급 물량 부족 이슈는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더 딜레이 될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M1X 맥북프로 출시일도 딜레이 되고 있다.) 또 미국에서 출시한 제품을 한국에서 구매하려면 한 달 정도 더 기다려야만 한다.

* 고급진 색상 (개인 취향) : 내년에 출시될 M2 맥북에어는 아이패드 에어 혹은 아이맥24와 같이 다양한 컬러로 출시할 예정이라는 루머가 있다. 반대로 말하면 통 알루미늄 바디를 가진 맥북에어는 당분간 보기 힘들어질 거라는 뜻이다. M1 아이맥을 봤을 때, 개인적으로 이전 세대의 알루미늄 바디의 아이맥이 더 이쁘다 생각됨으로 나와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이라면 M1 맥북에어를 구매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특히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더욱...)

 

구매처

애플 제품은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교육 할인을 받거나 쿠팡 홈페이지에서 사는 것이 일반적으로 가장 저렴하며 환불이 용이하다. 아래 구매 링크 첨부하여 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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