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페셜 이벤트 신제품 발표 정리

한국시간 4월 21일 새벽 2시 애플 이벤트가 있었다. 오늘은 가볍게 어떤 내용들이 이벤트에서 다루어지고 어떤 신제품이 발표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아이폰

보라색 아이폰 12 및 12 미니가 출시되었다.

나의 찾기로 찾을 수 있는 초소형 에어 태그가 출시되었다. (1개 29달러, 4개 99달러)

배터리는 1년 사용 가능하며 배터리만 교체가 가능하다.

방수 방진이 되며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서 열쇠 등의 물건에 부착하여 사용하여 잃어버린 물건을 쉽게 찾을 때 사용하는 제품이다.

애플 티비 신제품이 출시되었다. 애플티비와 연결된 디스플레이의 색상 균형을 맞춰주는 기술이 들어갔다는 것이 특이해 보인다. 리모컨 기능도 편리하게 바뀌었다.

드디어 디자인 풀체인지가 되었다 (더 이뻐진지는 잘 모르겠다. 조금 더 봐야 알듯). 크기가 엄청 줄어서 아이패드 프로와 비슷한 납작한 디자인이 되었다. 또 베젤이 엄청 줄어서 24인치 아이맥인데도 불구하고 이전 세대 21.5인치 아이맥보다 크기가 작다고 한다.

또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의 큰 개선을 이루어 냈다고 한다.

마이크는 에어팟에 적용된 빔포밍 마이크를 넣어서 주변 소음이 수음되지 않게 설계하였고, 카메라는 더 좋은 화질과 더 좋은 센서로 어두운 곳에서도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스피커는 최대 볼륨을 키우면서도 균형을 잃지 않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액세서리로 주는 매직 키보드 또한 아이맥과 같이 색상이 입혀졌으며 유용한 fn 키들과 지문 인식 버튼이 추가되었다.

무려 M1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했다. 아이패드 프로를 완전히 컴퓨터로 보겠다는 것 같다.

usb-c 포트에 썬더볼트가 되도록 하였다.

5g 통신이 적용되었다.

센터 스테이지라는 기능을 넣어서 영상 통화 시 사람 트래킹이 된다.

특히 아이패드 프로 12.9의 경우 (11인치 제외) 명암비를 올리기 위해 mini led (미니 led)를 사용하였다. (로컬 디밍 적용, 프로 xdr 모니터와 비슷하게 동작)

mini led는 led보다 단가가 훨씬 비싸서 가격이 크게 뛸 것으로 예상했으나 12.9인치의 경우 가격을 100달러만 인상하였다. 11인치 모델의 경우 mini led가 적용이 안되었기 때문에 가격이 동결되었다.

(11인치: 799달러, 12.9인치: 999달러 -> 1099달러)

이번 발표의 핵심은 아이패드 프로의 미니 led 적용이지 않을까 싶다. 미니 led를 적용하고도 가격을 동결 및 100달러 인상을 하다니 현재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사용하고 있지만, 5세대로 넘어가야 하나 고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