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P 가입 및 가입 오류 해결 (무료 리눅스 서버 사용하기 - 1탄)

 

오늘은 무료로 리눅스 서버를 사용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클라우드 서버 시장의 점유율 1등은 아마존(AWS)이고 2등은 마이크로소프트(AZURE)이다. 그러나 (슬프게도) 무료 클라우드 서버의 혜자는 구글(GCP: Google Cloud Platform)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무료 등급 홈페이지를 가면 어느 정도의 컴퓨팅 엔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지 나와 있다. 아래 내용을 보면 GCP를 유료 사용한 적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f1-micro VM 인스턴스라는 상당히 성능 나쁜(연습용 리눅스 서버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컴퓨터 한 대를 HDD 30GB와 함께 한 달에 몇 시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나와있다. 여기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는 것이 마음에 걸리지만, 현재 기준으로 월 720시간(30일)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시간제한은 없다고 생각해도 된다. 차후 무료 이용자가 많아지면 시간제한이 더 tight 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입하기

먼저 GCP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구글 아이디를 GCP 무료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아래 그림처럼 '구글'에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평생 무료'를 검색하고 아래 링크를 누른다.

 

2. '무료로 시작하기' 버튼을 누른다.

 

3. '계속' 버튼을 누른다. (이때 '계속' 버튼이 안 눌려질 수가 있다. 아래 사진에서 빨간 동그라미에 있는 약관 동의 창이 안 떠서 그런 것이다. 이 경우 3-1의 조치를 취해주면 된다.)

 

3-1. 이전 화면으로 돌아가서 '콘솔'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약관 동의 창이 하나 뜨는데, 약관을 동의한다. 그 후 다시 무료로 시작하기 버튼을 눌러 '3.'으로 돌아가 계속을 누른다.

 

Computing Engine(리눅스 서버) 생성

위 과정을 마치면 가입이 완료된다. 컴퓨팅 엔진은 아래와 같이 생성한다.

 

4. 아래 그림과 같이 (1), (2), (3)을 차례대로 누른다.

 

5. (Compute Engine을 준비하는 중이며 1분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안내가 없어질 때까지 기다린 후 '만들기' 버튼을 누른다.

 

6. 앞에서 봤던 무료 서버 조건에 맞게 인스턴스를 만들어준다. 아래 빨간색 동그라미 친 부분이 중요한 부분이다. 리전은 앞에서 봤듯이 오리건, 아이오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중 하나로 해야 하고, 머신 유형은 f1-micro로 해야 한다. 또 아래 부팅 디스크의 '변경'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OS와 하드 및 SSD 용량을 선택할 수 있는데, SSD가 아닌 (무료 조건인) 표준 영구 디스크를 선택하고 용량은 (무료 조건인) 30기가를 선택해준다.

 

 

7. 나머지 설정들을 자신에 맞게 설정해준다.

8. 설정을 완료하면 오른쪽에 월 얼마가 결제될지 예상 가격을 보여준다. 우리의 경우 무료 옵션만 골랐기 때문에 720시간 무료 사용이라고 뜨는 것을 알 수 있다. 720시간 = 30일이므로 항상 무료라고 생각하면 된다. 무료이기 때문에 가격표는 볼 필요가 없다.

9. 서버 설정이 완료되었다. 좌측 'VM 인스턴스' 메뉴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는 데, 조금 기다렸다가 'SSH'버튼을 누르면 터미널이 뜨는 것을 알 수 있다.

 

10. 웹 상 뜨는 터미널에서 행복한 리눅스 라이프를 즐기면 된다.

서버 외부 접속은?

서버를 사용하기 위해 웹 로그인 후 터미널을 띄워 불편하게 사용하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GCP(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서버 SSH 외부 접속방법은 아래 링크의 포스팅에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GCP - SSH 키, 고정 아이피 설정 (무료 리눅스 서버 사용하기 - 2탄)